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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7-31
◀ANC▶
남) 지난 27일은 6.25 한국전쟁 정전 65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저희 MBC강원영동은
우리 현대사의 상처로 남아 있는 비무장지대, DMZ를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여)오늘은 첫 순서로 DMZ가 시작하는
서부전선의 경기도 파주와 연천을
다녀왔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DMZ는 6.25전쟁이 끝난 지난 1953년
정전 협정으로 군사 분계선 양쪽에 설정한
비무장지대입니다.
파주 임진강변부터 고성 명호리까지
동서로 248km가 이어져 있습니다.//
민간인이 자유롭게 갈 수 있는 끝 지점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천 발 넘는 총탄의 흔적이 남은 증기기관차와 한국전쟁 직후 국군과 인민군 포로를
교환했다는 자유의 다리, 그리고 임진강 하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자) 임진강 하구의 장단반돕니다. 한반도
허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dmz 248km가 이곳에서 시작해 강원도 고성군까지 이어집니다.
군부대 협조를 얻어 들어간 경의선의
남한 쪽 마지막 역인 도라산역.
불과 22km 떨어진 북한의 개성시와 송악산,
개성공단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도라전망대.
냉전시대 산물 제3땅굴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INT▶ 레미 페이레 / 프랑스
“너무나 인상적인 터널입니다. 침략을 위해 지어졌는데 안이 너무 좁고, 너무 추웠어요.”
파주시는 7월 3일 남북평화협력TF를
발족해 새 경제특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김윤회 / 경기도 파주시 남북평화협력TF단장
“(파주시가) 보다 나은 평화의 중심도시가 되고 이런 신경제 한반도 경제지도의 새로운 평화의 수도가 될 수 있는 그런 미래가 열려 있다고...”
연천군도 개성공단과 불과 20km 떨어진
연천평야를 통일경제특구로 개발하는 방안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김광철 / 경기도 연천군수
“(개성공단 같은) 특구가 몇 개 정도는 더 지정돼야 한다는 게 현 정부의 구상일 거고 저희도 거기에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지역에도 개성공단 (같은) 특구 부지를 두 군데 정도 작업하고 있습니다.”
남북 정상 회담으로 DMZ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경기 북부 지역 자치단체들이
다양한 남북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
남) 지난 27일은 6.25 한국전쟁 정전 65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저희 MBC강원영동은
우리 현대사의 상처로 남아 있는 비무장지대, DMZ를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여)오늘은 첫 순서로 DMZ가 시작하는
서부전선의 경기도 파주와 연천을
다녀왔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DMZ는 6.25전쟁이 끝난 지난 1953년
정전 협정으로 군사 분계선 양쪽에 설정한
비무장지대입니다.
파주 임진강변부터 고성 명호리까지
동서로 248km가 이어져 있습니다.//
민간인이 자유롭게 갈 수 있는 끝 지점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천 발 넘는 총탄의 흔적이 남은 증기기관차와 한국전쟁 직후 국군과 인민군 포로를
교환했다는 자유의 다리, 그리고 임진강 하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자) 임진강 하구의 장단반돕니다. 한반도
허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dmz 248km가 이곳에서 시작해 강원도 고성군까지 이어집니다.
군부대 협조를 얻어 들어간 경의선의
남한 쪽 마지막 역인 도라산역.
불과 22km 떨어진 북한의 개성시와 송악산,
개성공단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도라전망대.
냉전시대 산물 제3땅굴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INT▶ 레미 페이레 / 프랑스
“너무나 인상적인 터널입니다. 침략을 위해 지어졌는데 안이 너무 좁고, 너무 추웠어요.”
파주시는 7월 3일 남북평화협력TF를
발족해 새 경제특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김윤회 / 경기도 파주시 남북평화협력TF단장
“(파주시가) 보다 나은 평화의 중심도시가 되고 이런 신경제 한반도 경제지도의 새로운 평화의 수도가 될 수 있는 그런 미래가 열려 있다고...”
연천군도 개성공단과 불과 20km 떨어진
연천평야를 통일경제특구로 개발하는 방안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김광철 / 경기도 연천군수
“(개성공단 같은) 특구가 몇 개 정도는 더 지정돼야 한다는 게 현 정부의 구상일 거고 저희도 거기에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지역에도 개성공단 (같은) 특구 부지를 두 군데 정도 작업하고 있습니다.”
남북 정상 회담으로 DMZ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경기 북부 지역 자치단체들이
다양한 남북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