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7월 폭염역대 최고, 8월에도 지속전망

2018.07.30 20:40
1,554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7-30
◀ANC▶
남)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모처럼 동해안의
폭염 기세가 잠시 꺾였습니다.

여) 하지만 내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다시 이어져
8월에도 강원 동해안지역의 폭염이 심각할 전망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주까지 한산했던 백사장에
모처럼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강한 파도에 바람까지 불면서 서늘하기까지
합니다.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서쪽의 내륙과
달리 동해안은 동풍이 더운 공기를
밀어냈기 때문입니다.

◀INT▶
김지현 (서울) 피서객:"마치 에어컨 켜 놓은 것 처럼 시원하고 바람도 선선해서 너무 좋다."

강릉 등 강원 동해안의 낮최고 기온은
30도 미만으로, 폭염이 최고에 달했던
지난주보다 10도 가량 낮았습니다.

s/u) 하지만 예전보다 빨리 시작된 올해 폭염이 역대 폭염 기록을 넘어설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c/g)폭염이 심했던 지난 2013년 7월 한달 동안
열대야는 10일이었고,올해는 7월 한 달
열대야가 17일이나 발생했습니다.

올해는 낮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육박하며
폭염특보가 내려진 날만 15일로, 역대 7월 최고의 폭염을 기록했습니다.

◀INT▶
김충기 방재예보관(강원지방기상청):" 7월 강릉 폭염일수는 15일로 1973년 이래 가장 많은 7월 폭염일수를 기록했고 북태평양고기압과 태벳 고기압의 영향으로 8월초에도 폭염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동해안에는 8월에도 폭염특보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인 폭염대책이
필요합니다.//김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