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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도정 현안 표류

2018.07.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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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7-26
◀ANC▶
남]민선 7기 최문순 도정이 새로운 시작을 한지
한달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여]하지만 최대 현안 사업들은 여전히 표류하고
있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END▶
◀VCR▶

민선 7기 최문순 도정의 해결해야 할 핵심 현안은 알펜시아. 레고랜드. 올림픽 경기장 활용 문젭니다.

한달 15억원 이자를 내고 있는 알펜시아 문제는
여전히 해결책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강원도는 현재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국 등 해외 5개~6개국 8~9개 금융 기업과 알펜시아
일괄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8천억원대 알펜시아 매각 방안은 매각 전 단계에서 실패 수순을 밟은
적이 많고, 지나치게 비밀주의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INT▶심상화 / 강원도의원 (동해, 자유한국당) 전화 "지금까지 네 번의 MOU를 체결하고 다 실패한 것을 반복하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올림픽 폐막뒤 드러난 경기장 사후 활용 문제도 여전히 해결이 안되고 있습니다

강릉 하키센터와 스피드 스케이트 경기장, 슬라이딩 센터 등을 운영하면 1년에 최소 45억원의 적자가 발생합니다.

이 비용중 일부를 정부가 부담해주길 강원도는 바라고 있지만, 정부는 난색을 표하고있습니다.

최문순 지사의 역점 사업인
춘천 레고랜드 사업도 지지부진합니다.

S/U) 지난 5월 14일 이곳에서 레고랜드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2달 넘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아직까지 큰 변화는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그동안 영국 멀린사와 협의 사안에
대해 세부 법률 검토를 진행했다며,
빠르면 오는 9월 레고랜드 본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

알펜시아 매각 작업도 현재 4~5곳 업체와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사업의 성패가 최문순 지사 도정 성패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만큼, 도민들이 관심과 감시가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