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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해수욕장 흡연 단속 못하는 고성.양양

양양군
2018.07.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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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7-26
◀ANC▶
남) 해수욕장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못하는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도록 관련 법이
바뀌었습니다.

여) 지자체들이 해수욕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조례를 개정했지만 일부 지자체는
2년째 조례를 개정하지 않아 흡연 단속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INT▶
양양 낙산해수욕장.

백사장 곳곳에 담배꽁초가 나뒹굽니다.

1분도 안 돼 누군가 피우고 버린 꽁초
수십 개를 주울 수 있습니다.

(기자) 이렇게 해수욕장 백사장엔 담배꽁초가 많습니다. 해수욕장에서의 흡연은 불법이지만 고성과 양양지역 해수욕장 만큼은 단속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해수욕장법엔
지자체가 조례를 만들어 해수욕장의 모든
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정해 단속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강릉시, 삼척시, 속초시, 동해시가 차례로
조례를 개정해 올 여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성과 양양은 조례를 개정하지 않아
해수욕장에서 담배를 피워도 단속할 수 없는
겁니다.

양양군은 올해 해수욕장이 폐장한 뒤인
오는 9월쯤 조례를 개정할 예정입니다.

◀INT▶ 고석선
"올해 해수욕장 운영 기간 중 금연 계도와 홍보 활동을 추진 후 관계부서와 협의해 하반기에 조례 개정을 마무리해 내년부터 단속되도록..."

고성군은 최근에서야 조례 제정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INT▶ 임현정
"심의위원회 개최도 있고 해서 늦어진다면 10월까진 조례 개정을 마칠 수 있을 것 같고요. 내년엔 해변에서 직접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단속까지 시행하면서..."

양양과 고성군의 늑장 행정으로 2년 연속
해수욕장 내 흡연을 단속하지 못해
깨끗해야 할 백사장엔 담배꽁초가 쌓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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