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강원도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강릉의 낮 최고기온 37.0도, 원주 36.1도,
춘천 37.4도, 홍천 38.2, 삼척 신기가 38.7도 까지 올랐습니다.
도내 전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것은 기상청이
2008년 폭염특보 제도를 정식 운영한 이후 처음입니다.
더위의 기세는 밤까지 이어져 도내 많은 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당분간 폭염이 계속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