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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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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7-21
◀ANC▶
남)속초시가 지난해 재개한 붉은 대게 타운
조성 사업을 계속 추진해야 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여)김철수 속초시장이 반대 의사를 밝혔기
때문인데 사업을 전면 중단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산불진화센터가 있던 속초시 영랑동의
한 부지입니다.
속초시는 이곳에 붉은 대게 가공·유통 시설인 붉은 대게 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U)그동안 감사원 감사와 부지 확보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재개되면서 사업계획 승인과 설계 등의 절차를 마친 상태입니다.
하지만 김철수 신임 속초시장이 사업 추진에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INT▶ 김철수 시장
"사업이 95억 원의 예산으로 절반가량 예산이 축소됐기 때문에 현 상태로 붉은 대게 타운을 지을 경우에는 지역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속초시는 현재 붉은 대게 타운 조성 사업을 잠정 보류했습니다.
사업을 취소할지 대체 부지를 확보해
재추진할지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비 95억 원 가운데 이미 75억 원을 투자한 데다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거쳐
시공업체 선정까지 마친 상태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국비를 지원한 해양수산부는 지자체가 임의대로 사업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영랑동 주민들은 김 시장의 붉은 대게
타운 사업 중단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북부권 발전을 위해 대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남)속초시가 지난해 재개한 붉은 대게 타운
조성 사업을 계속 추진해야 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여)김철수 속초시장이 반대 의사를 밝혔기
때문인데 사업을 전면 중단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산불진화센터가 있던 속초시 영랑동의
한 부지입니다.
속초시는 이곳에 붉은 대게 가공·유통 시설인 붉은 대게 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U)그동안 감사원 감사와 부지 확보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재개되면서 사업계획 승인과 설계 등의 절차를 마친 상태입니다.
하지만 김철수 신임 속초시장이 사업 추진에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INT▶ 김철수 시장
"사업이 95억 원의 예산으로 절반가량 예산이 축소됐기 때문에 현 상태로 붉은 대게 타운을 지을 경우에는 지역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속초시는 현재 붉은 대게 타운 조성 사업을 잠정 보류했습니다.
사업을 취소할지 대체 부지를 확보해
재추진할지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비 95억 원 가운데 이미 75억 원을 투자한 데다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거쳐
시공업체 선정까지 마친 상태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국비를 지원한 해양수산부는 지자체가 임의대로 사업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영랑동 주민들은 김 시장의 붉은 대게
타운 사업 중단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북부권 발전을 위해 대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