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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폭염에 가축도 지쳐, 피해 증가

2018.07.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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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7-19
◀ANC▶
남)동해안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연일 푹푹찌는 더위에
가축들도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폐사하는 가축도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긴급 지원이 추진됩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VCR▶
일주일째 폭염경보가 내려진 동해안.

아직 오전 10시지만 축사 온도는
벌써 30도에 육박하고

쉴새없이 도는 선풍기도
열기를 식히기는 역부족입니다.

사람도 지치는 날씨 속에
어미소는 어렵사리 출산하고

갓 태어난 송아지도 찌는 더위에
힘겨워 합니다.

기운을 잃은 젖소들에게 영양제를 챙겨주지만 아침, 저녁 우유 생산량은 뚝 떨어졌고
주인의 마음은 타들어갑니다.

◀INT▶ 신택승 /젖소농가
'장기화되면 지친 소들이 폐사할 게 우려된다'

계속된 폭염에 피해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10개 시·군 12개 농가에서
돼지 80마리와 닭 만4천 마리가 폐사해
피해액이 9천 7백만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SYN▶ 피해 농가
'출하 3일 남겨두고 다 죽어버렸다.'

강원도와 시.군은
실시간 상황전달 체계를 유지하면서
예산을 편성해 그늘막과 영양제 등
긴급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최두순 /강릉시 축산담당
'그늘막, 면역증강제 구입해서 농가에 보급'

지난 1994년 이후 24년 만에 최악의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재해보험
특약 가입 등 농가의 자체 대비는 물론이고
에어쿨과 안개 분무시설 지원 등
축사 현대화 사업 확대가 시급합니다.

MBC뉴스 박은지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