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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정선 알파인 경기장 보존해달라! 주민 집회

정선군
2018.07.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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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7-19
◀ANC▶
남]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오늘 산사태 위험이 높은 정선 알파인경기장을 방문했습니다.

여] 정선알파인 경기장의 원형 보존과 활용을 요구하는 주민 집회도 열렸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위원들이
가리왕산의 훼손 상태를 살펴봤습니다.

산림 복원과 알파인 경기장 보존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습니다.

정선군민 300여 명은 방문 시간에 맞춰
알파인 경기장의 원형 보존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동계올림픽의 유산으로 보존하고
정부가 관리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선 겁니다.

◀INT▶ 박승기 / 정선군 번영연합회 회장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만든 그 산실, 동계올림픽의 꽃인 이 알파인 경기장이, 영구히 보존해야 할 시설입니다."

정선군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올림픽 개최지를
겨울·스포츠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며

알파인 경기장을 활용해
4계절 관광지로 발돋움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INT▶ 최승준 / 정선군수
"올림픽 유산으로 활용해서 향후에 동계아시안 게임이나 월드컵 대회나 또,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하고 4계절 종합 관광지로..."

스키협회에서도
선수들의 훈련장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혀
경기장 활용에 주민들과 뜻을 모았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알파인 경기장 시설 보존을 둘러싸고 주민들의 요구는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러 왔을 뿐이라며,
민감한 질문에는 견해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