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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7-19
◀ANC▶
남)6.13 지방선거에서 6백여 표 차로 낙선한
이병선 전 속초시장이 김철수 속초시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여)선거를 앞두고 열린 법정 토론회의
일부 발언을 문제 삼은 건데 김 시장 측은
정치공세라며 반박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이병선 전 속초시장이 김철수 속초시장을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 훼손, 지방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병선 전 시장은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7일
열린 법정 토론회의 일부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
한 광고업체 대표가 김철수 시장의 편이라는
이유로 자신이 시장으로 있을 때 속초시가
일감을 주지 않아 우울증으로 숨졌다는
허위사실을 말했다는 겁니다.
해상 케이블카 사업과 관련해서는
자신이 대기업과 유착 관계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김 시장이 해 청렴성에 흠집을 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자신이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던 2015년에는 당시 부시장이던 김 시장이
보궐선거를 준비하면서 부하 공무원을 시켜
입당 원서를 받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이병선 전 속초시장
"경쟁후보자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낙선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방송에 출연해 수차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공표했다."
이에 대해 김철수 시장은 이 전 시장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SYN▶ 김철수 속초시장
"일방적인 구체적인 내용의 파악도 없는 정치공세에도 불구하고, 일고의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고 시정에 전념하고.."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도 이 전 시장이
사실 확인이 되지 않는 토론회의 일부 발언을 문제 삼아 발목잡기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S/U)지난 민선 6기 때 함께 시장과 부시장을
지내기도 했던 두 사람은 이제 적대관계가
됐습니다. 앞으로 검찰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시정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지
지역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남)6.13 지방선거에서 6백여 표 차로 낙선한
이병선 전 속초시장이 김철수 속초시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여)선거를 앞두고 열린 법정 토론회의
일부 발언을 문제 삼은 건데 김 시장 측은
정치공세라며 반박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이병선 전 속초시장이 김철수 속초시장을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 훼손, 지방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병선 전 시장은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7일
열린 법정 토론회의 일부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
한 광고업체 대표가 김철수 시장의 편이라는
이유로 자신이 시장으로 있을 때 속초시가
일감을 주지 않아 우울증으로 숨졌다는
허위사실을 말했다는 겁니다.
해상 케이블카 사업과 관련해서는
자신이 대기업과 유착 관계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김 시장이 해 청렴성에 흠집을 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자신이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던 2015년에는 당시 부시장이던 김 시장이
보궐선거를 준비하면서 부하 공무원을 시켜
입당 원서를 받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이병선 전 속초시장
"경쟁후보자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낙선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방송에 출연해 수차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공표했다."
이에 대해 김철수 시장은 이 전 시장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SYN▶ 김철수 속초시장
"일방적인 구체적인 내용의 파악도 없는 정치공세에도 불구하고, 일고의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고 시정에 전념하고.."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도 이 전 시장이
사실 확인이 되지 않는 토론회의 일부 발언을 문제 삼아 발목잡기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S/U)지난 민선 6기 때 함께 시장과 부시장을
지내기도 했던 두 사람은 이제 적대관계가
됐습니다. 앞으로 검찰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시정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지
지역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