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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렌터카 증가, 강릉역 일대 주차전쟁

강릉시
2018.07.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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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7-17
◀ANC▶
남) KTX강릉역 일대에 렌터카 업체가 몰리면서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습니다.

여) 코레일은 강릉역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다음달까지 제2 주차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KTX 강릉역 유료 주차장이 빈 공간이 없을만큼 꽉찼습니다.

KTX를 이용해 서울로 볼 일을 보러가는
지역 주민들의 차량과 렌터카 차량들이
반반입니다.

역을 빠져나오면 주차전쟁을 방불케 합니다.

공터마다 빼곡히 차량이 들어서
오도가도 못할 정도입니다.

집집마다 차단 시설을 설치했고,
인도까지 주차 차량이 늘어섰습니다.

◀INT▶주민
(여기 사는 사람들이 차 세울 곳이 없다)

강릉역 인근 공공기관까지 차들이 들어와
근무시간이 끝나면 문을 걸어잠급니다.

역 주변에 렌터카 업체들이 하나둘 늘면서
주차난이 더 심해졌습니다.

((이음말=황병춘))
행정당국에서는 차고지 아닌 곳에 밤샘 주차를 하거나, 주차금지구역에 주차하는 것만 단속할
수 있습니다.

강릉역 맞은 편에는 큰 공터가 있지만,
차량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제2 유료 주차장을 만들 예정인데, 그때까지 무단 주차를 막기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전화INT▶코레일 관계자
"저희가 부지를 마련해서 렌트카만 따로 (주차면을) 만들 예정입니다. 그것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릉지역의 교통 지도를 바꾼 KTX,
이르면 다음달부터 강릉역 일대 주차난이
조금 해소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