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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7-15
◀ANC▶
남] 폐광지역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광해관리공단과 광물자원공사의
통합 방안을 정했습니다.
여] 내년에 한국광업공단으로 출범할 예정인데
폐광지역 지원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정부가 광해관리공단과 광물자원공사의
통합 방안을 내놓은 지, 넉 달이 흘렀습니다.
내년 1월 가칭 한국광업공단으로 출범해,
두 기관의 모든 자산과 부채를
포괄적으로 승계하게 됩니다.
문제는 정부의 지원 없는 단순 통합으로는
광물공사의 자본잠식 상황을 막기가
쉽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2016년 광해공단의 순이익은 910억 원이지만
광물공사는 순손실이 1,078억 원으로
단순 합산하면 통합시 손실이 더 큽니다.
여기에 광물공사는 2022년까지
4조5천억 원 가량의 차입금을 갚아야 합니다.
◀SYN▶ 최재훈 / 한국광해관리공단 제1노조위원장
"다시 거대 부실 기관을 만들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 부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선결과제에 대해 먼저 논의를 하고..."
폐광지역에서는 광해관리공단의
지원사업이 축소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광해관리공단은 강원랜드 최대 주주로
연간 배당금 7백억 원 가운데 2백억 원 안팎을
폐광지역 지원에 쓰고 있습니다.
◀SYN▶ 윤정원 / 산업통상자원부 팀장
"계정을 분리하고 특히 폐광지역 지원 재원에 대해서는 부채를 상환하는데 사용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좀 엄격하게 제한하는 그런 규정들을 두려고..."
산자부는 동반 부실이나
사회적 공헌 사업의 축소를 막을 방안들을 담은
가칭 한국광업공단법을 하반기 국회에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남] 폐광지역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광해관리공단과 광물자원공사의
통합 방안을 정했습니다.
여] 내년에 한국광업공단으로 출범할 예정인데
폐광지역 지원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정부가 광해관리공단과 광물자원공사의
통합 방안을 내놓은 지, 넉 달이 흘렀습니다.
내년 1월 가칭 한국광업공단으로 출범해,
두 기관의 모든 자산과 부채를
포괄적으로 승계하게 됩니다.
문제는 정부의 지원 없는 단순 통합으로는
광물공사의 자본잠식 상황을 막기가
쉽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2016년 광해공단의 순이익은 910억 원이지만
광물공사는 순손실이 1,078억 원으로
단순 합산하면 통합시 손실이 더 큽니다.
여기에 광물공사는 2022년까지
4조5천억 원 가량의 차입금을 갚아야 합니다.
◀SYN▶ 최재훈 / 한국광해관리공단 제1노조위원장
"다시 거대 부실 기관을 만들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 부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선결과제에 대해 먼저 논의를 하고..."
폐광지역에서는 광해관리공단의
지원사업이 축소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광해관리공단은 강원랜드 최대 주주로
연간 배당금 7백억 원 가운데 2백억 원 안팎을
폐광지역 지원에 쓰고 있습니다.
◀SYN▶ 윤정원 / 산업통상자원부 팀장
"계정을 분리하고 특히 폐광지역 지원 재원에 대해서는 부채를 상환하는데 사용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좀 엄격하게 제한하는 그런 규정들을 두려고..."
산자부는 동반 부실이나
사회적 공헌 사업의 축소를 막을 방안들을 담은
가칭 한국광업공단법을 하반기 국회에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