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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데)R)강릉 여름 문화 행사 풍성

강릉시
2018.07.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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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7-14
◀ANC▶
올여름 강릉에서는 시민과 피서객을 위한 풍성한 문화 행사가 열립니다.

정동진독립영화제와 강릉문화재 야행,
명주인형극제가 다음 달에 이어집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VCR▶

여름밤 한적한 시골 마을 초등학교에서
영화가 상영됩니다.

1999년 처음 시작된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올해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강릉 정동초등학교에서 25편의 독립 영화가
상영됩니다.

영화제 특별기획으로 독립영화 강연과,
정동진 씨네바다 여행이 마련됐습니다.

◀INT▶
"올해는 기존에 프로그래머 한 명이 선정하던 것을 작품 선정위원회를 조직해서 상영작 선정에 공을 들였다."

8월 3일부터 이틀 동안 강릉 대도호부
관아에서는 강릉문화재 야행이 막을 엽니다.

강릉 밤의 먹거리와 경치, 문화 시장, 공연, 전시와 체험 등을 뜻하는 야사와 야설, 야식, 야경 등 8야로 구성됩니다.

(S/U=배연환)
"올해 강릉 문화재 야행은 상권 쇠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부 시장 상인들과 함께 꾸며나가기로 했습니다."

상인들이 만드는 먹거리와 유명 수제 맥주로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예정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제5회 명주인형극제도
다음 달 8일부터 닷새간 막이 오릅니다.

공연과 체험,전시가 어우러진 명주인형극제는 명주예술마당과 강릉대도호부 관아 등에서
20편의 작품이 공연됩니다.

◀INT▶
"야행과 명주인형극제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여름 문화 행사가 강릉을 찾는
피서객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