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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동해안 폭염경보 속 해수욕장 피서객 몰려

2018.07.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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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7-13
◀ANC▶
남) 폭염경보가 발효중인 동해안은
불볕 더위가 이틀째 지속되면서 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여)동해안에는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연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친구를 바닷물에 풍덩 빠뜨리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서로 찍어주며
불볕 더위속에 피서를 즐깁니다.

아이들은 모래 장난을
어른들은 모래 찜질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형형색색 튜브를 타고 물놀이도 즐겨 봅니다.

◀INT▶
"올해 들어 처음 바다에 왔는데 날씨도 좋고요. 친구랑 같이 재밌는 시간 보내고 있어요."

◀INT▶
"물에 들어가니까 시원해서 좋고. 바다에서 노니까 재미있어요."

(S/U=배연환)
"동해안에 폭염특보 속에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해수욕장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강원 동해안은 오늘
낮 최고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장마와 저온 현상을 겪었던 동해안은
당분간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INT▶
"다음주까지도 당분간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매우 많아 덥겠고 밤 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한편 오늘 삼척과 고성 지역 해수욕장이
개장하면서 동해안 해수욕장 93곳이
모두 문을 열고 다음달 19일까지 피서객을
맞이합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