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감바스

(R)아동 학대 "인식 개선, 교육 필요"

2018.07.12 20:40
947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7-12
◀ANC▶
남)지난해 강원도에서 1,000여 건에 이르는
아동 학대가 있었습니다.

여)아동 학대 인식 변화와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백승호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4월 25일, 춘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15개월 된 아이의 얼굴을 때리는
아동 학대 의심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아이 부모의 신고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서 아동 학대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판정 결과는 다음 주쯤 나올 예정입니다.

(S-U)"지난해 강원도에서는
모두 1,300여 건의 아동 학대 의심 신고가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1,000여 건이
'아동 학대'라고 판정받았습니다.

강원도에서 하루에 3번 꼴로
아동 학대가 발생한 겁니다.

더 큰 문제는 아동 학대 발견율이
3%에 그친다는 데 있습니다.

미국의 3/1 수준입니다.

아동 학대 가해자의 80%가
친부모여서 학대가 의심된다 해도
집안 일로 여기거나 대수롭지 않게 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INT▶
"체벌이나 신체적 폭력, 언어적 폭력 이런 것들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아이들에게 심리적으로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 또한 아동 학대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에..."

아동 학대 예방 교육 강화도 요구됩니다.

일반 직장에서도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의뢰해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
신청하는 회사가 거의 없습니다.

직장 내 성범죄 교육처럼
아동 학대 교육도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