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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도민의 날 행사, 사전 심사도 안해"

2018.07.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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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7-10
◀ANC▶
넘)지난 6일 춘천 중도에서 강원도민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여)도비 6억 6천만원, 시비 3억원 등 10억원
가까운 혈세가 쓰였는데 여야 도의원들의
비판이 거셉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레고랜드가 들어설 자리인 춘천 중도.

지난 6일 성대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강원도지사와 민선 7기 새로운 시장 군수 등 11명이 참석했습니다.

인기 연예인도 5팀 출연했습니다.

24회 강원도민의 날 기념행사였습니다.

------------ C.G ----------(좌하단 실크수퍼)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민선 7기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서였다는데, 도비만 6억 6천만원이 들었습니다.

30분동안 진행된 불꽃놀이에는
3억원의 춘천시 예산이 쓰였습니다
-----------------------------

재정자립도 21%인 강원도가 일회성 행사에
이같은 비용을 지출하는 것이
합당하냐는 비판이 도의회에서 먼저 나왔습니다.

◀SYN▶

낭비성 축제에 대한 비판은 여야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남상규 의원은
예산 지침서상 일회성 축제 행사의 경우 사전 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이마저도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SYN▶

이에 대해 강원도는 이 행사의 경우
축제가 아니라 기념식이라 사전 심사를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SYN▶

지난 4월 춘천역 앞에서 열린
올림픽 성공 기념 축제에서도,
콘서트와 불꽃놀이 등 행사를 진행하는데
24억원을 사용했습니다.

이런 행사가 반드시 필요했는지,
비용은 적당했는지,
목적은 달성됐는지
일회성 행사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