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생존수영교실 확대해야

2018.07.09 20:40
1,52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7-09
◀ANC▶
남)세월호 참사 이후 초등학생들에게
생존수영 교육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여)하지만 도내 초등학교의 30%는
예산도 적고 수영장 시설도 부족해
생존수영 수업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황구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실내 수영장에서
초등학생들의 수영 수업이 한창입니다.

물 속에서 양 팔을 쭉 뻗은 채 그대로 눕습니다

생존 영법의 하나인 잎새 뜨기입니다.

몸을 웅크리며 물 위에 떠오르는 영법인
일명 새우등 뜨기를 배우기도 합니다.

◀INT▶
"물에 못 뜨는데 이 방법으로 뜨는 걸 배워서
재밌었고요. 긴급상황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물에 빠진 친구에게 어떻게 밧줄을 던지는지,

위급상황때 서너 명이 인간뗏목을 만들어
탈출하는 방법도 익힙니다.

◀INT▶
"구명조끼 입는 방법하고 도구 이용해서 사람
구하는 방법 배웠는데 물에 빠졌을 때 응용해서
살아남을 수 있어요"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은 세월호 참사 이후인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습니다.

일반 영법교육이 아닌
물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섭니다.

◀INT▶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기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매년 230여명을 대상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선 243개 초등학교가 생존수영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아직도 백여 개 학교는
시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예산도 부족한데다 지자체별로 교육받을 만한
수영장과 강사진을 갖춘 곳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화INT▶
"향후 예산관련 확보를 위해 노력을 할 거고요
일부 학교에는 수영장 시설이 마련돼 있지만
개선의 여지가 있는 학교들이 있어서 파악을
해 가지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교육청은 올해 생존수영 예산 7억원을
확보하고, 수영장이 없는 지역에는
이동식수영교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영상취재 박영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