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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7-08
◀ＡＮＣ▶
남)동해항에 석회석 저장 물류 시설이 들어서며 2012년에 마을 발전 기금 명목으로 35억 원이
지원됐습니다.
여)하지만 마을 발전 기금의 배분을 둘러싼
갈등이 몇 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동해항을 통해 수송하는 제철용 석회석을
저장하고 출하하는 물류 시설입니다.
조성 과정에서 분진과 소음 피해 등이
우려된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자
2012년 운영업체에서 마을 발전 기금 명목으로
35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운영을 맡은 송정주민발전협의회는
2013년부터 세대별로 분기에 10만 원씩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급 대상자 선정을 두고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S/U=배연환)
"생활지원금 지급을 둘러싼 갈등이 최근에는 소송으로까지 번졌습니다."
지원금을 못 받은 주민들은
협의회가 정당한 사유없이 제외시키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민사 소송을 제기해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라는 판결까지 받았습니다.
◀ＩＮＴ▶
"주민 발전을 위해 써야 되는 돈인데 자기들 마음대로 돈을 주고 안 주고, 피해는 우리가 다 입는 사람들인데"
송정주민발전협의회 측은 거주 여부와
총회를 거쳐 만든 내규를 적용해 대상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규를 인정하지 않은 판결에 대한
불만도 표시했습니다.
◀ＩＮＴ▶
"내규를 적용을 해서 지급을 했던 거고 이런 판결이 났기 때문에 더 이상은 이 일을 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
양측 모두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지원금 지급을 둘러싼 갈등은 오래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ＥＮＤ▶
남)동해항에 석회석 저장 물류 시설이 들어서며 2012년에 마을 발전 기금 명목으로 35억 원이
지원됐습니다.
여)하지만 마을 발전 기금의 배분을 둘러싼
갈등이 몇 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동해항을 통해 수송하는 제철용 석회석을
저장하고 출하하는 물류 시설입니다.
조성 과정에서 분진과 소음 피해 등이
우려된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자
2012년 운영업체에서 마을 발전 기금 명목으로
35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운영을 맡은 송정주민발전협의회는
2013년부터 세대별로 분기에 10만 원씩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급 대상자 선정을 두고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S/U=배연환)
"생활지원금 지급을 둘러싼 갈등이 최근에는 소송으로까지 번졌습니다."
지원금을 못 받은 주민들은
협의회가 정당한 사유없이 제외시키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민사 소송을 제기해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라는 판결까지 받았습니다.
◀ＩＮＴ▶
"주민 발전을 위해 써야 되는 돈인데 자기들 마음대로 돈을 주고 안 주고, 피해는 우리가 다 입는 사람들인데"
송정주민발전협의회 측은 거주 여부와
총회를 거쳐 만든 내규를 적용해 대상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규를 인정하지 않은 판결에 대한
불만도 표시했습니다.
◀ＩＮＴ▶
"내규를 적용을 해서 지급을 했던 거고 이런 판결이 났기 때문에 더 이상은 이 일을 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
양측 모두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지원금 지급을 둘러싼 갈등은 오래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