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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7-06
◀ANC▶
남)날씨가 더운 여름철에 즐겨 먹는 대표적인 과일은 농구공만한 수박입니다.
여)사과처럼 작은 애플수박을 춘천시에서
시범 재배에 성공해 이달부터 출하됩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수박이 사과처럼 주렁 주렁 열렸습니다.
땅바닥에서 자라는 일반 수박과 달리
가지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른바 애플수박입니다.
일반 수박은 보통 한 주에 한 개씩 열립니다.
하지만 애플수박은 한 포기에 많게는 6개까지 달립니다.
애플수박의 크기는
일반 수박의 10분의 1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맛과 당도는 일반 수박에 진배없습니다.
당도를 직접 쟀더니
11브릭스를 거뜬히 넘습니다.
또 껍질이 얇아서 사과처럼 돌려깎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 수박은 지면과 맞닿아 자라면서
일부분이 햇빛을 쬐지 못해 허옇게 되는데다
각종 병충해에 취약합니다.
반면, 공중에 매달려 자라는 애플수박은
모양과 빛깔이 균일하고
장마철에도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500주 가량을 시범 재배했습니다.
다음 주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출하해,
판로 가능성을 점검합니다.
◀INT▶
애플수박이 대체 작목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
소비자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남)날씨가 더운 여름철에 즐겨 먹는 대표적인 과일은 농구공만한 수박입니다.
여)사과처럼 작은 애플수박을 춘천시에서
시범 재배에 성공해 이달부터 출하됩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수박이 사과처럼 주렁 주렁 열렸습니다.
땅바닥에서 자라는 일반 수박과 달리
가지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른바 애플수박입니다.
일반 수박은 보통 한 주에 한 개씩 열립니다.
하지만 애플수박은 한 포기에 많게는 6개까지 달립니다.
애플수박의 크기는
일반 수박의 10분의 1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맛과 당도는 일반 수박에 진배없습니다.
당도를 직접 쟀더니
11브릭스를 거뜬히 넘습니다.
또 껍질이 얇아서 사과처럼 돌려깎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 수박은 지면과 맞닿아 자라면서
일부분이 햇빛을 쬐지 못해 허옇게 되는데다
각종 병충해에 취약합니다.
반면, 공중에 매달려 자라는 애플수박은
모양과 빛깔이 균일하고
장마철에도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500주 가량을 시범 재배했습니다.
다음 주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출하해,
판로 가능성을 점검합니다.
◀INT▶
애플수박이 대체 작목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
소비자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