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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

(R)119 접수요원 보호 매뉴얼 마련

2018.07.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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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7-05
◀ANC▶
남)요즘 119 구급대원들이 폭행을 당하고
119 상황실 접수요원들은 욕설과 막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여)보다 못한 강원도 소방본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막말 대책 매뉴얼을 만들었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13명의 상황 접수 요원이
강원도 전역에서 오는 신고 전화를 받습니다.

한 명이 하루 평균 80건의 신고 전화를
받습니다.

이중 3~4건 이상은 막말이나 욕설,
술 취한 사람들의 전화입니다.

◀SYN▶


◀SYN▶


◀INT▶

이런 전화에 시달리는
119 상황 요원들의 정신 건강이 걱정입니다.

-------------- c.g ------------
최근 4년간 강원도 소방상황실
접수 요원 6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고 있는 요원이
전체의 13%, 수면장애는 25%를 넘었습니다.

수면장애를 앓는 비율이 일반 소방대원보다
9% 가까이 높았습니다.

보다 못한 강원도 소방본부가 대책 매뉴얼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유형을 언어폭력, 성희롱, 반복 억지 민원 등 7가지로 분류해 전화를 끊을 때까지의
응대 방식을 예시화했습니다.
-------------------------------------

◀INT▶

강원도 소방본부는 매뉴얼을 시행한 뒤
결과를 분석해
제도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에 못지 않게 악성 전화를 근절할
보다 강력한 처벌 대책을
소방상황요원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