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화상병 또 확진 '농가 피해 막대'

2018.07.03 20:40
1,035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7-03
◀ANC▶
남)과수 화상병이 평창과 원주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확산 방지를 위해 인근 농장들까지
매몰 처리되면서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사과농장이 밀집한 평창의 한 마을.

한창 푸르러야 할 과수원이
벌거숭이로 변했습니다.

나무는 뿌리 하나 남지 않았고,
밭 한 가운데 커다란 무덤이 생겼습니다.

평창에서 첫 화상병이 확인된 이후
두 농가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s/u)과수 화상병 확진 농장은 물론
이를 중심으로 반경 100미터 이내 사과나무는
모두 매몰 처리해야 합니다.

결국 6개 농가 3.5ha가 화상병 피해를
입게 된 것입니다.

올해 첫 수확을 앞둔 사과나무도 있어
농민들은 허탈감에 빠졌습니다.

◀INT▶

원주의 의심농가 2곳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내 확산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약재를 보급하고,
이동을 통제하는 등 추가 감염을 막는데
애를 쓰고 있습니다.

◀INT▶

화상병이 발생한 농장은 최소 3년 동안
같은 나무를 심을 수 없는데다

다시 시작해도 4-5년은 지나야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에 농가의 실제 피해는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영상취재 임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