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민선 7기 취임 - 지자체 단체장에게 바란다

◀ＡＮＣ▶
남) 오늘부터 임기를 시작한 민선 7기
시장 군수는 지역 발전과 경제 회생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여) 민선 7기 단체장들에게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김형호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개선된 남북 관계속에서 실향민들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컸습니다.

◀ＩＮＴ▶
김건욱 (속초시 청호동):"아바이 마을이 잘돼 가지고 여기 사람 편하게 살도록 노력하고, 이북의 금강산 구경도 하고 왕래하는데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상인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장사가 잘되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ＩＮＴ▶
반명숙 (양양군 전통시장 상인):"주말에도 장날처럼 차가 안다니게 해서 전통시장이 활성화됐으면 좋겠습니다."

◀ＩＮＴ▶
박맹희 (태백시 황지자유시장 상인):"전통시장 매출이 3~40% 내려갔다. 예전처럼 장사 잘 돼게 노력해 주세요."

어업인들은 매년 감소하는 어획량을 늘리기
위해 좀더 현실적인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ＩＮＴ▶
윤국진 (강릉시 주문진):" 중국어선 탓만 할게 아니라 강력한 공조조업 단속과 금어기에 정치망까지 동참해 어족자원을 늘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청년들은 일자리를, 학부모는 자녀의 안전을
걱정했습니다.

◀ＩＮＴ▶
신성재 (강릉원주대학교 2학년):"청년창업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 수도권에 비해 강원도가 청년 창업 지원이 부족하다. 이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ＩＮＴ▶
조순녀 학부모 (강릉시 강릉초등학교):"도로에 과속방지턱이나 도로가에 안전가드레일 등을 설치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지방자치 23년, 새롭게 바뀐 정치 지형만큼이나
민선 7기에 거는 지역주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 김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