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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6-29
남)정부와 기업이 휴가비를 보태
근로자들이 국내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처음 시행됐습니다.
여)참여자들의 만족도와 호응이 높아
확대 운영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경기가 열렸던
강릉 컬링센터.
'영미 열풍'의 현장인 이곳에 70여명이 모여
컬링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설명을 들을 땐 쉬워보였는데, 현실은 넘어지기
일쑤.
스톤도 하우스에 한참 못미치거나 방향을
벗어납니다.
하지만 열심히 스위핑을 해 상대 스톤을 밀어낸
순간! 기쁨과 짜릿함에 환호가 절로 나옵니다.
◀SYN▶
"더 더 더 더~ 와!!"
이들은 모두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자들.
근로자가 20만원을 분담하고, 정부와 기업이
10만원씩 지원해 준 휴가비로 관광 상품을
결제해 강원도를 찾은 것입니다.
◀INT▶
"가족끼리 여행온 것 너무 오랜만.. 좋네요"
올해 처음 시행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2만명 모집에 8천 5백여개 기업, 10만 여명의
근로자가 신청을 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습니다.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숙박, 패키지 여행,
입장권, 교통편 등 다양한 국내여행 상품을
구매해 여행을 떠나는 방식입니다.
◀INT▶
"참여인원, 기업 수를 더 늘려서 운영할 계획"
'워라밸', '저녁이 있는 삶'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기업과 정부가 자유롭게 휴가를 떠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면서 근로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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