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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6-25
◀ANC▶
남) 남북 동해선이 연결되면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통해 한반도가 유럽과 육로로
이어지게 됩니다.
여) 동해 북부선 복원과 북측 철도 현대화
사업 등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북한의 나진과 러시아 하산을 오가는
화물 열차입니다.
이미 개설돼 있는 53km길이의 북-러 철도 노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운송을 시작해 부정기적으로
석탄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INT▶
"현재는 나진과 하산 간에 석탄 운반만 하고
있고, 2017년 기준 250만톤 가량을 운반했습니다."
CG-----------------------------------------
하산에서 시베리아 횡단 열차가 지나는
우수리스크까지는 지선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개보수만 거치면 북한의 열차가 시베리아
횡단열차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
◀INT▶
"이미 연결돼 있습니다. 운행 방식 등을 결정하면 동해선과 연결됩니다."
동해선의 남쪽 구간 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경북 영덕까지 동해선은
이미 완공됐고 영덕에서 삼척까지 구간은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해선의 남측 최북단인 고성 제진에서 북측의 금강산까지 구간은 이미 복원됐고
2007년 시범 운행까지 마쳤습니다.
(S/U=배연환)
"단절된 구간인 강릉에서 이곳 고성 제진역까지 철도가 연결되면 부산을 출발한 열차가
유럽까지 달릴 수 있게 됩니다."
미개설 구간 104km를 조기 건설하기 위해서는
2조 3천억 원의 사업비 확보와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가 필요합니다.
◀INT▶
"예타가 안 나올 것이기 때문에 사업 면제를 받아서 사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
동해선 철도와 연결되는 북측의 금강산청년선과 평라선 구간의 시설 개량과 현대화도 과제입니다.
◀INT▶
"철도노선의 대부분이 단선이며 기반시설이 노후화돼있어서 시속 40키로 안팎의 저속 운행만이 가능한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남북 철도 연결 등의 남북 경협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해제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남) 남북 동해선이 연결되면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통해 한반도가 유럽과 육로로
이어지게 됩니다.
여) 동해 북부선 복원과 북측 철도 현대화
사업 등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북한의 나진과 러시아 하산을 오가는
화물 열차입니다.
이미 개설돼 있는 53km길이의 북-러 철도 노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운송을 시작해 부정기적으로
석탄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INT▶
"현재는 나진과 하산 간에 석탄 운반만 하고
있고, 2017년 기준 250만톤 가량을 운반했습니다."
CG-----------------------------------------
하산에서 시베리아 횡단 열차가 지나는
우수리스크까지는 지선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개보수만 거치면 북한의 열차가 시베리아
횡단열차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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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이미 연결돼 있습니다. 운행 방식 등을 결정하면 동해선과 연결됩니다."
동해선의 남쪽 구간 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경북 영덕까지 동해선은
이미 완공됐고 영덕에서 삼척까지 구간은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해선의 남측 최북단인 고성 제진에서 북측의 금강산까지 구간은 이미 복원됐고
2007년 시범 운행까지 마쳤습니다.
(S/U=배연환)
"단절된 구간인 강릉에서 이곳 고성 제진역까지 철도가 연결되면 부산을 출발한 열차가
유럽까지 달릴 수 있게 됩니다."
미개설 구간 104km를 조기 건설하기 위해서는
2조 3천억 원의 사업비 확보와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가 필요합니다.
◀INT▶
"예타가 안 나올 것이기 때문에 사업 면제를 받아서 사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
동해선 철도와 연결되는 북측의 금강산청년선과 평라선 구간의 시설 개량과 현대화도 과제입니다.
◀INT▶
"철도노선의 대부분이 단선이며 기반시설이 노후화돼있어서 시속 40키로 안팎의 저속 운행만이 가능한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남북 철도 연결 등의 남북 경협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해제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