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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6-17
◀ANC▶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각종 과일과 식물의 재배 최적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도내에서도 이런 변화에 맞춰
다양한 신소득 작목 재배가 시작되면서
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해발 700미터 고랭지 지역.
가지마다 검붉은 색깔의 열매가 알알이 달렸습니다.
포항과 김해 등 남부지역이 주 산지인 산딸기,
'라즈베리'입니다.
생과는 물론, 아이스크림과 케익 등 디저트에도
주로 활용돼 인기가 높은 과일입니다.
남부지역에선 5월부터 출하가 시작돼 6월이면
끝물이지만, 평창은 지금이 한창 수확기로
품질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2년 전 대량 재배에 성공한 뒤 본격적인 농가
보급과 생산이 시작됐습니다.
◀INT▶
"남쪽 출하가 끝나면 값을 잘 쳐준다고"
이처럼 기후변화에 맞춰 새로운 소득작목을
찾는 작업이 지역마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기 품목의 출하시기를 틈새 공략하거나,
아예 특색있는 작물을 육성하는 것입니다.
평창에서는 올해 과일처럼 먹는 왕천대추,
뿌리를 약재로 쓰는 작약을, 횡성은 참깨와
들깨 등을 시험재배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INT▶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기술지원"
농촌지역에서는 기후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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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각종 과일과 식물의 재배 최적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도내에서도 이런 변화에 맞춰
다양한 신소득 작목 재배가 시작되면서
농가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해발 700미터 고랭지 지역.
가지마다 검붉은 색깔의 열매가 알알이 달렸습니다.
포항과 김해 등 남부지역이 주 산지인 산딸기,
'라즈베리'입니다.
생과는 물론, 아이스크림과 케익 등 디저트에도
주로 활용돼 인기가 높은 과일입니다.
남부지역에선 5월부터 출하가 시작돼 6월이면
끝물이지만, 평창은 지금이 한창 수확기로
품질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2년 전 대량 재배에 성공한 뒤 본격적인 농가
보급과 생산이 시작됐습니다.
◀INT▶
"남쪽 출하가 끝나면 값을 잘 쳐준다고"
이처럼 기후변화에 맞춰 새로운 소득작목을
찾는 작업이 지역마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기 품목의 출하시기를 틈새 공략하거나,
아예 특색있는 작물을 육성하는 것입니다.
평창에서는 올해 과일처럼 먹는 왕천대추,
뿌리를 약재로 쓰는 작약을, 횡성은 참깨와
들깨 등을 시험재배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INT▶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기술지원"
농촌지역에서는 기후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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