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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제53회 강원도민체전 영월에서 개막

2018.06.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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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6-15
◀ANC▶
남)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여)첫날부터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이 열전을 벌였습니다.

권기만 기자입니다.
◀END▶
◀VCR▶
조용했던 학교 체육관이
오늘은 열기로 가득합니다.

링 위에서 마주한 두 선수 사이에 끈질긴
힘싸움이 이어지다, 찰나에 승부가 갈립니다.

제2의 김현우를 꿈꾸는 레슬링 유망주들은
그동안 고된 훈련으로 쌓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쳐보입니다.

◀INT▶"꼭 국가대표 선발돼서, 도쿄에서 금메달 딸 것"

야구장 응원열기도 뜨겁습니다.

야구동호인을 중심으로 팀이 구성되다 보니,
배가 나온 중년 선수들도 있지만, 경기에
임하는 각오와 열정은 프로 못지 않습니다.

선수들 사이에 오가는 긴장감 만큼은
복싱이 단연 최고입니다.

정신없이 오가는 펀치 속에서도
눈빛은 날카롭습니다.

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영월에서 개막했습니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입니다.

영월군은 이번 대회를 지역 발전의
중요한 발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입니다.

◀INT▶"영월의 역량을 알릴 것"

(S/U)영월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강원도민체전은 앞으로 닷새동안
영월을 중심으로 도내 8개 시군에서
펼쳐집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