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무주공산 강릉·태백·정선 당선자는!

◀ＡＮＣ▶
남] 강릉과 태백, 정선군수 선거는
3곳 모두 현직 단체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었습니다.

여] 강릉은 자유한국당 후보가, 태백과 정선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강릉시장 선거에서는
국회 법제실장을 지낸 자유한국당 김한근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선거 막판까지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이겨내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해 43%대의 지지를
끌어냈습니다.

◀ＩＮＴ▶ 김한근 / 강릉시장 당선자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주안을 두고 최선을 다하는 그런 시정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규모 복합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마더센터와 모자 보건소 설립으로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KTX와 연계한
강릉 투어 패스로 소상공인을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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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이 출마한 태백시장 선거에서는
태백시의회 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유태호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선거전을 벌인 끝에
36.13%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ＩＮＴ▶ 유태호 / 태백시장 당선자
"일하는 게 더 급한 것이고, 지역 현안 해결하는게 아주 더 급한 사안들이 많기 때문에, 이게 우리 시민들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그 짐 열심히 지고 앞으로 나가볼 생각입니다."

여성교도소 유치로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
매봉산 힐링 레포츠 단지 조성,
365세이프타운 국가안전체험관 지정 등을
공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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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후보 3파전으로 진행된
정선군수 선거에서는 민선 5기 군수를 지낸
더불어민주당 최승준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제6회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뒤
57.7%의 지지를 얻어 4년 만에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ＩＮＴ▶ 최승준 / 정선군수 당선자
"짧은 기간 안에 군정의 현안을 파악을 하고 당면한 현안들을 차근차근히 계획을 세워서 추진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폐광지역 도시 재생과 활성화를 위한
개발지원청 설치와 알파인 경기장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 버스 공영제에 따른
무상버스 도입 등을 약속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