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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감염병 발병율 인제가 가장 높아(일)

2018.06.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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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6-10
원주에서 진드기 감염병인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 사망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한 가운데,
인제군이 인구 대비 발병 환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 환자
272명을 분석한 결과, 인제군에서
인구 10만 명 당 18.19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국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영월군은 9.96명, 화천군 7.51명 등으로
전국 최상위권 이었습니다.

보건 당국은 농사일이나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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