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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고성군수 후보자 토론회

고성군
2018.06.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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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6-07
◀ANC▶
남)고성군수 후보자 법정 토론회가
오늘 오전에 열렸습니다.

여)후보자들은 지역 공약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고, 상대 후보의 허점을 지적하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에 대해 세 후보는
다른 대책과 계획을 내놨습니다.

◀SYN▶ 신준수
"저는 고성 고속도로 시대를 열겠습니다. 기존의 도로를 준 고속도로 수준으로 잘 활용하면 어렵지 않으며 단계별로 추진하겠습니다."

◀SYN▶ 윤승근
"앞으로 남북교류와 화해 분위기에 맞춰 그 필요성을 더 부각시키게 된다면 조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SYN▶ 이경일
"후보로서 군수가 된다고 하면 정부와 얼마든지 협의해서 예타를 통과시키는 남북경협사업에 반영시키고 예산 편성을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대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물어보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방안을 내세우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SYN▶ 신준수
"병사들을 현재 우리 지역주민으로 끌어들이면 만 명 이상 만 2천 명까지 우리 주민등록 이전이 되고, 우리 주민화 가능합니다."

◀SYN▶ 윤승근
"생태평화공원을 비롯해서 숙박 및 컨벤션 시설 유치에 민통선 지역을 통일 관광형 특구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SYN▶ 이경일
"그래서 우리가 고성군 차원에서도 고성군 산림조합을 통해서도 양묘장을 확충하고 만들어가야 된다 이런 측면이 있고요."

고성군 인구 유입에 필요한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조성 등의 대책을 강조했습니다.

◀SYN▶ 이경일
"도로망 국책사업을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 두 번째, 저는 50개 벤처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냈습니다."

◀SYN▶ 신준수
"제생병원과 요양병원을 개원하면 대도시 실버 세대 등 6천 명 이상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SYN▶ 윤승근
"고성 제생병원과 연계를 한 시니어 타운과 라이프 시티도 조성하고 있습니다."

후보자별로 돌아가며 진행한 주도권 토론에서는 상대 후보 공약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거나
자질 문제를 거론하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