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최문순 45.9 정창수 16.6

◀ＡＮＣ▶
남)MBC를 비롯한 방송 3사가 실시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도지사 후보 여론조사에서, 최문순 후보가 정창수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교육감 선거에서는 민병희 후보가 신경호 후보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45.9%의 지지를 얻어
16.6%를 얻은 자유한국당 정창수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하지만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이 37.6%에 달했습니다.

강원도 교육감 선거 후보 중에서는
민병희 후보가 31.2%의 지지를 얻어
신경호 후보에 14.5%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동층이 응답자의 절반을 넘어
여전한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자유한국당 18.3%,
바른미래당 3.2%, 정의당 2.9% 순이었습니다.



이번 선거에 투표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87.1%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8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사전투표일에
미리 투표하겠다는 응답도 31.1%나 됐습니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남북관계 변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80.6%에 이른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10.3%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mbc를 비롯한 방송 3사가
칸타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나흘간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피조사자는 유선 RDD 20%, 
무선 휴대전화 가상번호 80%로 추출했고, 
가중치는 2018년 4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습니다. 응답률은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입니다.

 

MBC뉴스 강화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