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횡성지역에서 고추와 토마토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토마토 반점 위조 바이러스' 일명
'칼라병'이 발생해 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추, 토마토, 파프리카 등 과채류에서 주로
발생하는 칼라병은 꽃노랑 총채벌레가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새로 나오는 줄기 부분이
마르면서 구부러지고 잎이 뒤틀리거나 원형
반점이 생기면서 열매가 얼룩덜룩해 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횡성군에서는 지난달 부터 한달사이 13농가
2.1ha의 면적에 피해가 접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