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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돼지농장 악취 못살겠다, 농장 폐쇄하라

2018.06.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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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6-01
◀ANC▶
남) 돼지농장의 악취가 심하다며
인근 마을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여) 주민들은 악취로 건강과 재산권마저 피해를 보고 있다며 근본적인 해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3천여 두의 돼지를 키우고 있는
양양군 현남면의 한 돼지농장 앞입니다.

주민 100여 명이 모여 농장폐쇄를 요구하며
거리 집회를 열었습니다.

◀SYN▶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주민들은 25년 동안 농장이 운영되면서,
아침 저녁으로 심한 악취가 나 생활하기
어렵다고 주장합니다.

◀INT
백찬수 (마을주민):"청정지역이라 선전해 놓고 와서 살 수도 없는데 지금 땅을 팔려고 해도 팔리지 않아요. 도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얼마나 억울합니까."

s/u)이 농장은 최근 4년동안 악취기준을 초과해 양양군으로부터 4차례나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농장주는 미생물을 이용해 악취를 제거하고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역부족이라고
해명합니다.

◀INT▶
돼지농장 주인:"액비 발효조와 돈분장에 밀폐시켜서 수막형성을 해서 집진을 해서 악취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어요."

양양군은 농장폐쇄를 위해 농장주와 보상금을 협의하는 등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안기석 소장(양양군 농업기술센터):"주민이 원하는 쪽으로 상생협의해서 폐업쪽으로 가닥을 잡고 추진하겠다."

돼지농장 주변에는 고속도로가 지나고, 신규
택지까지 조성되는 등 지역개발 수요가 높아
악취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MBC 김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