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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인구 순유출,청년층 이탈 심각

2018.05.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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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5-31
◀ANC▶
남)영동지역 시군마다 인구 늘리기 운동을
벌이고 있지만,올해 1/4분기는 전입자보다
전출자가 많았습니다.

여)특히 안정된 일자리가 부족해
20대 청년층 인구는 계속 유출되고
있습니다.

문병훈 기잡니다.
◀END▶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이동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인구는 지난해 4/4분기 순유입에서
올해 1/4분기는 순유출로 역전됐습니다.

지난 3월까지 도내에서는 전입자보다
전출자가 늘어나면서 순유출이 2,952명
많았습니다.

삼척시와 양양군은 적게나마
순유입됐지만 강릉과 동해시 등 6개 시군은
순유출이 많았습니다.

C.G( 시군별 순유출은 고성군이 천백21명으로
가장 많았고,동해시 746명,강릉시 446명,
속초시 392명 순입니다.

◀INT▶원성권 교수 *가톨릭관동대*
양질의 일자리가 없습니다.즉 기업이 없다는 얘기죠.기업은 사람 구하기가 힘들고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기업도 부족하고 인력도 부족하다보니 결국 수도권으로 나가게 되는 그런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1/4분기 영서지역은 춘천과 원주시 등
5개 시군이 전출보다 전입자가 많았지만,
화천과 철원 등은 순유출이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귀농 등으로 50대와 60대는
순유입이 많았지만,40대 이하는 순유출이
많았습니다,

특히 20대 청년층은 순유출이 2.743명을
기록했습니다

◀INT▶원성권 교수 *가톨릭관동대*
청춘들을 위한 현지 밀착형 현지인이 될 수 있는 강원 영동사람이 될 수 있는 그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잇는 전략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동지역은 2-30대 인구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부족하고,교육과 의료 등
복지와 문화 시설도 부족해,인구 감소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MBC NEWS 문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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