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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재개되나?

2018.05.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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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5-30
◀ANC▶
남)남북관계가 개선되면서 중단됐던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사업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여)정부가 연구 용역을 발주하는 등 준비작업에 착수했고, 남북 간 논의도 속도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안한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사업.

비무장지대에 남북한 주민이 방문할 수 있는
평화 공원을 만들어 관광명소로 키우자는
취지였습니다.

2천5백억 원을 들여 조성할 계획이었던
공원 후보지로는 고성과 철원, 경기 파주가
거론됐습니다.

후보지 시·군은 입지 당위성을 내세우고
주민 서명부를 전달하며 유치 경쟁을
벌였습니다.

◀INT▶ 황상연 위원장
"산과 바다, 호수가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철원, 화천도 좋겠지만, 거긴 바다가 없잖아요. 호수가 없잖아요. 그렇게 봤을 적에는 우리 고성군이 최고 적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 시절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사업은
중단됐습니다.

최근 남북관계가 개선되되면서 평화공원
조성사업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통일부는 최근 연구 용역을 발주하는 등
준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DMZ 평화공원 조성에 대한 남북 간 논의가 본격화되면 휴전선 인근 군병력 철수 등 군사 분야 협력도 진행될 것으로 보여 비무장 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 계기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