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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5-28
◀ANC▶
남)동해시청의 간부급 공무원이
일부 직원들에게 음란한 내용의 글을 전송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해당 과장은 악의 없이 보낸 글이라며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해시청 일부 직원들이 내부 메신저를 통해 받은 글 두 편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가 묘사돼 있고
음란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두 글은 모두 동해시청의 한 과장이
지난해 12월과 이달 중순 직원들에게 보낸
겁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공무원 노조는
재발 방지를 포함해 엄중한 처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INT▶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앞으로 이 사건이 축소되거나 감춰지지 않도록 ."
해당 글을 보낸 과장은 취재가 시작되자
내부 게시판 등에 불편을 느낀 분들께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C.G--------------------------------------
또 친분이 있는 직원들에게 20년 가까이 일상적으로 유머글을 보내오다 부적절한 글을 걸러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S/U=배연환)
"동해시는 해당 사건을 조사한 뒤 피해 사실이 드러날 경우 징계 절차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동해시는 피해자가 먼저 나서지
않을 경우 피해 사실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미온적인 대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남)동해시청의 간부급 공무원이
일부 직원들에게 음란한 내용의 글을 전송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해당 과장은 악의 없이 보낸 글이라며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동해시청 일부 직원들이 내부 메신저를 통해 받은 글 두 편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가 묘사돼 있고
음란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두 글은 모두 동해시청의 한 과장이
지난해 12월과 이달 중순 직원들에게 보낸
겁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공무원 노조는
재발 방지를 포함해 엄중한 처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INT▶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앞으로 이 사건이 축소되거나 감춰지지 않도록 ."
해당 글을 보낸 과장은 취재가 시작되자
내부 게시판 등에 불편을 느낀 분들께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C.G--------------------------------------
또 친분이 있는 직원들에게 20년 가까이 일상적으로 유머글을 보내오다 부적절한 글을 걸러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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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배연환)
"동해시는 해당 사건을 조사한 뒤 피해 사실이 드러날 경우 징계 절차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동해시는 피해자가 먼저 나서지
않을 경우 피해 사실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미온적인 대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