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
방송일자
2018-05-27
◀ANC▶
남북 남북 정상 회담 이후 강릉-제진간
동해북부선 철도 건설 사업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동해북부선이
반영됐지만,노선 결정이 늦어지면서
폐철도 부지에 정착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옛 동해북부선 철도 부지에 지어진
주택들입니다.
이곳에 사는 20여 가구는 수십 년간
증·개축은 물론 화장실도 제대로 못지어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INT▶ 전광성
"주민들이 제일 불편한 건 부지를 사용하면서 처음 와서 집을 지었는데 그대로 20년 이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1968년 정부 정책으로 철도 부지에
정착했지만, 철도 복원을 이유로 토지를
불하받지 못하고 매년 철도시설공단에 임대료를 내고 있습니다.
S/U)이처럼 옛 동해북부선 철도 부지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는 곳은 강릉에서 고성까지 100km에 걸쳐 337만㎡에 달합니다.
정부가 폐철도 부지 용도 폐지를 약속했지만
전혀 진척이 없습니다.
지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해북부선 사업이 반영됐지만, 신규 노선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SYN▶ 철도시설공단 관계자
"2025년까지 선로가 놓일 것이라는 계획이 수립돼있고, 현재 미건설선 부지는 다 행정구역으로 묶여있거든요."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동해북부선 건립이
가시화되면 옛 철도 부지의 용도 폐지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주민들은 수십 년간 재산권 행사를 막아온
옛 철도 부지를 하루속히 넘겨받아 편하게
살 수 있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
남북 남북 정상 회담 이후 강릉-제진간
동해북부선 철도 건설 사업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동해북부선이
반영됐지만,노선 결정이 늦어지면서
폐철도 부지에 정착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옛 동해북부선 철도 부지에 지어진
주택들입니다.
이곳에 사는 20여 가구는 수십 년간
증·개축은 물론 화장실도 제대로 못지어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INT▶ 전광성
"주민들이 제일 불편한 건 부지를 사용하면서 처음 와서 집을 지었는데 그대로 20년 이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1968년 정부 정책으로 철도 부지에
정착했지만, 철도 복원을 이유로 토지를
불하받지 못하고 매년 철도시설공단에 임대료를 내고 있습니다.
S/U)이처럼 옛 동해북부선 철도 부지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는 곳은 강릉에서 고성까지 100km에 걸쳐 337만㎡에 달합니다.
정부가 폐철도 부지 용도 폐지를 약속했지만
전혀 진척이 없습니다.
지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해북부선 사업이 반영됐지만, 신규 노선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SYN▶ 철도시설공단 관계자
"2025년까지 선로가 놓일 것이라는 계획이 수립돼있고, 현재 미건설선 부지는 다 행정구역으로 묶여있거든요."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동해북부선 건립이
가시화되면 옛 철도 부지의 용도 폐지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주민들은 수십 년간 재산권 행사를 막아온
옛 철도 부지를 하루속히 넘겨받아 편하게
살 수 있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