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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5-20
◀ANC▶
문재인 정부와 최문순 도정 모두
'일자리 창출'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손원교 기자입니다.
◀END▶
◀VCR▶
문재인 대통령은 1순위 공약으로
'일자리 창출'을 내세웠고, 첫 업무지시도
'일자리위원회 설치'였습니다.
최문순 도지사도 '반듯한 일자리 창출'을
공약하고, '강원도형 일자리 3대 중점시책'을 설정했습니다.
◀STAND-UP▶하지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강원도 취업자는 80만 4,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000명 감소했습니다.
특히 제조업 등 광공업은 4,000명,
건설업은 3,0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은 6,000명 감소했습니다.
또 상용임금근로자는 4,000명 감소했고,
자영업자는 만 4,000명이나 줄었습니다.
반면 실업자는 2만 5,000명으로
44.8%인 8,000명 증가했습니다.
강원도의 올해 일자리 예산은 5,083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8.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단기성 일자리 사업으로
고용복지 차원에서 집행되고 있습니다.
또 '일자리과'를 설치했지만
경제진흥국 산하에 배속돼
실과별 컨트롤타워 역할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일자리 중심의
행정지원체계 개편 등 중장기 계획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INT▶ 지경배/강원연구원 연구위원
또 강원도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한
일자리 기반이 미약한 만큼 지역여건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야 합니다.
고용의 질을 확보하지 않는 한 일자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MBCNEWS 손원교입니다.
문재인 정부와 최문순 도정 모두
'일자리 창출'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손원교 기자입니다.
◀END▶
◀VCR▶
문재인 대통령은 1순위 공약으로
'일자리 창출'을 내세웠고, 첫 업무지시도
'일자리위원회 설치'였습니다.
최문순 도지사도 '반듯한 일자리 창출'을
공약하고, '강원도형 일자리 3대 중점시책'을 설정했습니다.
◀STAND-UP▶하지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강원도 취업자는 80만 4,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000명 감소했습니다.
특히 제조업 등 광공업은 4,000명,
건설업은 3,0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은 6,000명 감소했습니다.
또 상용임금근로자는 4,000명 감소했고,
자영업자는 만 4,000명이나 줄었습니다.
반면 실업자는 2만 5,000명으로
44.8%인 8,000명 증가했습니다.
강원도의 올해 일자리 예산은 5,083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8.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단기성 일자리 사업으로
고용복지 차원에서 집행되고 있습니다.
또 '일자리과'를 설치했지만
경제진흥국 산하에 배속돼
실과별 컨트롤타워 역할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일자리 중심의
행정지원체계 개편 등 중장기 계획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INT▶ 지경배/강원연구원 연구위원
또 강원도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한
일자리 기반이 미약한 만큼 지역여건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야 합니다.
고용의 질을 확보하지 않는 한 일자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MBCNEWS 손원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