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지역분권 시대‥지역 방송이 "핵심"

2018.05.18 20:40
1,271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5-18
◀ANC▶
문재인 정부 들어 지방분권형 개헌이
본격 추진되면서 지역언론, 특히 지역방송의
위상과 역할에도 큰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역방송이 지역성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는 무엇인지 논의하는
자리에 조명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에 맞춘
지역 방송의 역할은 무엇일까.

학자들은 지역으로 분산된 권력을
지역 언론이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김재영 교수/ 한국방송학회 부회장
"(지방분권화 되면)지역에서 여론을 수렴하는,
여론을 형성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집약하는
이런 공론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 지역 방송사가 지방분권시대에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크게 이바지해야 한다는 점도 짚었습니다.

◀INT▶
최우정/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지역 문화에 근거를 둔 지역 프로그램을 만드는 지역 방송에 대한 프로그램 쿼터제를 방송법에 도입하자.."

지역방송의 제 역할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방송사의
자율성 확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지역 방송사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기업을
성역 없이 견제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재정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는 겁니다.

◀INT▶
김동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국장
"지역사들이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이 지역의 감시 기능을 더 활성화하고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또 컨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뉴미디어 환경에 적응하는 등
지역 방송사 스스로의 혁신도 요청했습니다.

(S/U) "무엇보다도 방송사 스스로가
지역민들에게 외면받지 않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학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개헌안에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법제화하는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MBC 뉴스 조명아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