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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5-16
◀ANC▶
남) 남북 강원도는 이미 2001년부터
연어 방류 사업을 함께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여) 남북 관계 개선으로 중단됐던
수산분야 협력 사업의 재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지난 2001년 4월 북한 강원도의 안변 바닷가 인근 하천.
남북 강원도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삼척시 수산자원센터에서 인공 양식한
연어 치어를 방류합니다.
남북 관계가 좋았던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남북 강원도 협력사업으로 북강원도에
연어 치어를 4년간 방류했습니다
◀INT▶ 임병학 주무관
"여기서 직접 활어차를 운전해가지고 제가. 북고성 안변까지 운전해서 갔습니다. 그래서 거기 가서 방류하고 왔죠."
또 2003년과 2008년 북강원도 안변에
연어 인공부화장과 사료 공장도 만들었습니다
남북 협력 사업이 재개되면 연어와 함께
명태 양식 사업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
동해안에서 사라져 가는 토종 다시마 등
해조류 복원과 증식 사업도 남북 협력 사업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조류 서식지가 점차 북상하기 때문입니다.
◀INT▶ 김형근 교수
"한류성 바다생물의 생태 조사, 종자 개발을 협력하면 남북한 교류 효과가 클 것으로 봅니다 동해바다의 생태계 조사, 해양정보를 공동으로 이용해 해양자원과 해양바이오에너지 분야에서 폭넓게 교류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동해 북한 수역의 중국 어선 싹쓸이 조업
문제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앞으로 남북 협상이 잘 풀리면 중국 어선
대신 남한 어선이 비용을 내고 대신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남북 수산 협력 사업은 중앙 정부와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화INT▶ 김동엽 교수
"남북간의 동해를 둘러싼 각종 사업들이란 것이 지리적으로는 강원도가 가장 접근성이 용이하고 우선권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사업의 지속성이나 확장을 위해서라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에 긴밀한 협조와 역할 분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기자) 강원도가 구상하는 평화의 바다가
앞으로 어떤 결실을 맺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
남) 남북 강원도는 이미 2001년부터
연어 방류 사업을 함께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여) 남북 관계 개선으로 중단됐던
수산분야 협력 사업의 재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지난 2001년 4월 북한 강원도의 안변 바닷가 인근 하천.
남북 강원도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삼척시 수산자원센터에서 인공 양식한
연어 치어를 방류합니다.
남북 관계가 좋았던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남북 강원도 협력사업으로 북강원도에
연어 치어를 4년간 방류했습니다
◀INT▶ 임병학 주무관
"여기서 직접 활어차를 운전해가지고 제가. 북고성 안변까지 운전해서 갔습니다. 그래서 거기 가서 방류하고 왔죠."
또 2003년과 2008년 북강원도 안변에
연어 인공부화장과 사료 공장도 만들었습니다
남북 협력 사업이 재개되면 연어와 함께
명태 양식 사업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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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서 사라져 가는 토종 다시마 등
해조류 복원과 증식 사업도 남북 협력 사업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해조류 서식지가 점차 북상하기 때문입니다.
◀INT▶ 김형근 교수
"한류성 바다생물의 생태 조사, 종자 개발을 협력하면 남북한 교류 효과가 클 것으로 봅니다 동해바다의 생태계 조사, 해양정보를 공동으로 이용해 해양자원과 해양바이오에너지 분야에서 폭넓게 교류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동해 북한 수역의 중국 어선 싹쓸이 조업
문제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앞으로 남북 협상이 잘 풀리면 중국 어선
대신 남한 어선이 비용을 내고 대신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남북 수산 협력 사업은 중앙 정부와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화INT▶ 김동엽 교수
"남북간의 동해를 둘러싼 각종 사업들이란 것이 지리적으로는 강원도가 가장 접근성이 용이하고 우선권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사업의 지속성이나 확장을 위해서라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에 긴밀한 협조와 역할 분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기자) 강원도가 구상하는 평화의 바다가
앞으로 어떤 결실을 맺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