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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R2)강원도 해양환경 변화의 수산업 대응은?

2018.05.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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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5-13
◀ANC▶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양 수온 상승으로 인해 강원 수산업계의 경쟁력은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강원도 해양환경의 변화에 따른 수산업의 향후 대응방향은 무엇인지 문병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해양관리공단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100년 해수 온도는 현재보다 5도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또 해양 산성화와 갯녹음 확산 등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도내 연근해 어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명태와 노가리 등 동해안 주요 어종이
사라지거나 바뀌고, 어획량은 갈수록 감소하고 있습니다.

강원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정책 메모를
통해,해양 환경 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시스템 구축과 국제 공동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어업 허가를
재설정하고 어획량 제한과 휴식년제 도입을
제시했습니다,

갯녹음이 심화되고 있는 연안 어장의
해조숲 조성 사업도 집중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김충재 연구위원*강원연구원*전화
"정부가 해조류를 수매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하면 해조류 양식이 활성화되면서 해조류 자원조성에도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심층수를 활용해, 고급 품종인 바닷가재와
전복 등을 양식하는 기술 개발과 연구 시설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또 대게와 넙치류 등 해양 환경 변화로
어획량이 늘어나고 있는 새로운 품종의 자원
관리와 가공제품 개발 등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MBC NEWS 문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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