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 타계
10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원주에서 열렸습니다.
토지문화재단은 오늘(12) 토지문화관에서
'박경리 작가, 매지 봄뜰에 서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동상제막식, 기념음악회 등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제막된 동상은 높이 50㎝ 좌대 위에
책을 두 손으로 펼쳐 든 박경리 선생의 모습을
형상화한 135㎝ 크기의 입상입니다.
원주는 박경리 작가가 소설 '토지'를 탈고한
곳으로 고향인 통영, 토지의 배경인 하동에도
같은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