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개발 계획 변경

◀ＡＮＣ▶
남) 개발이 부진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망상지구 개발 계획이 변경됩니다.

여) 전체 개발 예정 부지의 40% 가량을
줄이고,세 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변경안이 공람 공고됐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뒤
5년 넘도록 성과가 없는 망상지구.

개발사업시행자였던 캐나다 투자 법인이
지난해 청산 절차를 거쳐 철수했고
국제복합관광도시 개발 사업을 하겠다는 새로운 특수목적 법인이 나섰습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개발 부지내 사유지 확보를 조건부로 제시했고,법인측은 180만여제곱미터를 사들이며 사업 의지를 보였습니다.

◀ＩＮＴ▶ 이승주 본부장
"먼저 투자자가 부지를 구입하도록 했고 또, 부지 확보를 통해서 사업을 추진하는 구조로 갔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상당히 안정성이 높다... 사업에 대한 구체성은 이번 개발 계획 변경안에 많이 반영돼 있고요."

//경제자유구역청은 개발 부지의 40% 가량을 줄이고,특수 목적 법인과 동해시, 외국업체
세 곳이 나눠 개발하는 개발계획변경안을
공람 공고하고,오는 18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개발 대상에서 제외된 부지 40%는
경사가 심한 산림과 주거지역,농경지 등이
포함됐습니다.

(기자) 망상지구에선 처음으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내년 말 또는 내후년 상반기쯤 관광복합도시 건설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이종식
"하루 빨리 개발되면 다들 좋아할 것 같은데 너무 시간을 끌다보니 재산권 행사를 할 수도 없고..."

경제자유구역청은 개발계획 변경 절차가
완료되면 새로운 특수목적 법인을 망상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김인성///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