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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8-05-09
◀ANC▶
남] 강원랜드 배후도시인 정선 고한과 사북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은 정선군과 강원랜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 지난해 개소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봅니다.
홍한표 기자입니다.
◀END▶
◀VCR▶
정선군 고한과 사북읍 인구는
지난 1995년 2만 명에서 지금은 반 토막 난
1만 명에 불과합니다.
강원랜드만 나 홀로 호황을 누리고
주변 지역은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김철종 / 정선군 고한읍
"아무래도 사람이 자꾸 줄어들게 되죠. 그러다 보니까 경기 자체가 없어지고, 동네 자체는 자꾸 쇠락해가는 거죠."
연간 5백만 명에 달하는 강원랜드 방문객이
찾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정선군과 강원랜드가 힘을 합쳐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독특하고 아름다운 마을 조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고한지역은
야생화 마을과 추리극장 등을 조성하고,
사북지역은 도시 숲과 빛의 도시로 육성해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계획입니다.
◀INT▶ 이용규 / 정선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상점이 생기게 되면 거기에 사람들이 몰리고, 거기에 또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이런 선순환 효과를 누리기 위한 그런 방편으로 두가지, 특화거리 하나, 골목길 경관 조성 사업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민 활동가를 육성하고,해봄 학교라는 주민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고한18번가의 경우 주민스스로가 마을 경관을 바꾸기 위해 올해 1월 마을만들기 위원회를
결성했습니다."
주민 스스로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김진용 / 정선 고한18번가 사무국장
"관광객들 유입을 통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싶은 목적이 가장 크고요. 지금 지역 내 흩어져 있는 자원들 이런 것들을 모아서 함께 일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정선군은 올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도 공모해,국비 지원도 받을 계획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남] 강원랜드 배후도시인 정선 고한과 사북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은 정선군과 강원랜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 지난해 개소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봅니다.
홍한표 기자입니다.
◀END▶
◀VCR▶
정선군 고한과 사북읍 인구는
지난 1995년 2만 명에서 지금은 반 토막 난
1만 명에 불과합니다.
강원랜드만 나 홀로 호황을 누리고
주변 지역은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김철종 / 정선군 고한읍
"아무래도 사람이 자꾸 줄어들게 되죠. 그러다 보니까 경기 자체가 없어지고, 동네 자체는 자꾸 쇠락해가는 거죠."
연간 5백만 명에 달하는 강원랜드 방문객이
찾고 싶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정선군과 강원랜드가 힘을 합쳐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독특하고 아름다운 마을 조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고한지역은
야생화 마을과 추리극장 등을 조성하고,
사북지역은 도시 숲과 빛의 도시로 육성해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계획입니다.
◀INT▶ 이용규 / 정선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상점이 생기게 되면 거기에 사람들이 몰리고, 거기에 또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이런 선순환 효과를 누리기 위한 그런 방편으로 두가지, 특화거리 하나, 골목길 경관 조성 사업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민 활동가를 육성하고,해봄 학교라는 주민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고한18번가의 경우 주민스스로가 마을 경관을 바꾸기 위해 올해 1월 마을만들기 위원회를
결성했습니다."
주민 스스로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김진용 / 정선 고한18번가 사무국장
"관광객들 유입을 통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싶은 목적이 가장 크고요. 지금 지역 내 흩어져 있는 자원들 이런 것들을 모아서 함께 일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정선군은 올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도 공모해,국비 지원도 받을 계획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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