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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기획①R]도시재생 뉴딜사업, 의미와 전망은?

2018.05.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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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5-07
◀ANC▶
남]노후 주거지나 쇠퇴한 구도심 지역을
개발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착수되는
강원도 내 사업을 짚어보는 연속보돕니다.

오늘은 먼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의미와
전망을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석탄산업 사양화와
영동선 노선 변경에 따른 통리역 폐쇄로
급격히 인구가 줄고 도시가 쇠락한
태백시 통리지역입니다.

정부와 태백시가
지난 2014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하면서
빈 건물은 도서관 등으로 하나씩 바꾸고,

통리 오일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랜드마크 설치와 도로면 개선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 이상출 / 통리 도시재생지원센터
총괄 코디네이터
"이 지역이 탄광지역이었기 때문에,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잘 살려서 이 지역을 다시 재생시키는 그런 방향으로..."

노후 주거지나 쇠퇴한 구도심을
일제히 철거하고 재개발하는 방식이
커다란 사회적 부작용을 낳자,

박근혜 정부는 철거하는 대신,
동네의 자원을 살기 좋게 정비하는
'도시재생'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다만 정부 주도 사업으로 이루어져
사업비 규모에 비해 성과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이를 개선해
지역 공동체 강화와 지역의 자주적 역할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 이용규 /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런 곳을 재생을 하면, 원도심이 갖고 있는 원래의 속성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낡아 보이지만 과거의 추억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연상시킬 수 있는 그것이 하나의 지역의 자산이자 자원으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정주여건 개선,
지역 주민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교육과 역량 강화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 김진용 / 도시재생사업 주민 참가자
"살면서 내 집 앞의 불편함을 가장 잘 아는게 주민이고 그렇기 때문에 주민들이 주도하고 외부 전문가의 전문성을 도움을 받는 형태로 가야 하는게 맞다..."

정부는 지난해 전국 69곳의 사업지를 선정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강릉 옥천동과 동해 책방마을, 태백 탄탄마을, 춘천 문화마을이 선정됐습니다.

올해는 전국 100곳을 새로 지정하는데,
향후 5년 동안 모두 50조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