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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평화지역 선포..남은 과제는?

2018.05.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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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5-02
◀ANC▶
남)강원도가 접경지역을 평화지역으로
선포하고,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사업이 결실을 맺으려면 좀 더 촘촘한
계획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백승호 기자가 평화지역을 다녀왔습니다.
◀END▶
◀VCR▶

화천시장에서 30년 동안
가게를 운영한 함정근 씨.

시장을 찾는 사람이 좀 더 많아지는 게
큰 바람입니다.

◀INT▶
"장사하는 사람 입장에서
장사가 잘 되는 게..."

강원도는 이달부터 '접경지역' 명칭을
'평화지역'으로 바꿨습니다.

강원도의 평화지역 활성화 계획은
평화지역이 국토의 변방이 아니라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음식과 숙박업소 시설 개선과
야구장 건립, 군장병 휴식공간 조성과
시가지 경관 개선 등의 사업이 올림픽
개최 도시 수준으로 추진됩니다.

18개 과제에 576억 원의 예산이
먼저 투입됩니다.//

도청에 담당 부서인 평화지역발전과도
새로 생겼습니다.

◀INT▶
"사람이 모이는 곳을 만드는 게
사업의 핵심."

(S-U)"하지만, 남북정상회담에
끼워 맞추다보니 졸속 추진이라는
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강원도가 발표한 사업 대부분은
위수지역 폐지를 막는 대책으로
마련된 것들입니다.

지뢰 제거와 민통선 재조정 등
정작 평화와 관련된 사업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INT▶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들이 나와야..."

강원도는 주민이 중심이 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민간 주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평화지역 일부 주민들은
선거가 코 앞인데,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겠냐는 우려를 보이고 있어
좀더 세밀하고 촘촘한 실행 계획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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