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폐광지역 작은 식당의 '부활'

2018.05.02 20:40
1,599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5-02
◀ANC▶
남] 강원도 폐광지역의 경기 침체와
운영 미숙으로 폐업 위기에 몰린 작은 식당들이 많습니다

여] 폐광지역 공기업인 강원랜드가
작은 식당들을 살리는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정선 사북의 작은 골목에서
쌀국수와 돈가스를 판매하는 이영화 씨,

2년 전만 해도 손님이 없어
폐업까지 고려했는데,

지금은 강원랜드의 지원을 통해
소문난 동네 식당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INT▶ 이영화 / 식당 주인
"그전에는 아무 생각없이 장사했었는데 그런 교육을 받고 나서는 손님들이 오시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음식은 어떻게 나와야 하고 이런 것들"

강원랜드가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의 작은 식당들을 살리기 위해,

지역 상생 프로그램인
'정·태·영·삼 맛캐기'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INT▶ 박경원 / 강원랜드 희망재단 과장
"영세한 분들이 많아서 그 분들의 자생력도 높이고 동시에 그분들 중심으로 해서 골목 상권도 살리고... 강원랜드와 지역 사회의 어떤 공유 가치를 만드는 것"

최근에는 태백시 통동에 한 식당을 재단장해
2호점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맛캐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뒤 업소 2곳의 월 평균 매출이 300~400% 정도 증가했습니다."

가게 시설을 개선하고 메뉴 개발과 음식 조리,
영업 비법까지 교육하고 있습니다.

◀INT▶ 박영래 / 식당 손님
"이 가게가 제 입맛에 딱 맞고, 사장님하고 사모님도 참 친절하시고 자주 오게 됩니다."

외딴 골목, 열 평 남짓한 작은 식당이
지역의 맛집으로 부활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희망재단은 올해 하반기까지
8억 원을 들여식당 4곳을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