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삼척-제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건의 답보상태

◀ＡＮＣ▶
남) 평택에서 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완전 개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여) 12개 시군 공동 추진협의회가 구성 돼
정부에 조기 착공을 건의해 왔지만 경제성에
밀려 아직 성과가 없습니다.

이형진기자의 보도입니다.

◀ＥＮＤ▶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실무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추진협의회에는 평택과 안성,제천,충주,동해,삼척 태백 영월 등 노선이 지나는 3개 도,
12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5년 1월 발족해 제천에서 삼척까지
착공되지 않은 구간의 조기 착공을 수차례
건의해왔습니다.

추진협의회는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각 당이 동서고속도로 사업을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하고 국회에서 포럼을 열어
조기 건설의 타당성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입니다.

◀ＩＮＴ▶삼척시관계자

추진협의회는 그동안 동서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15만명의 서명부를 전달하고
고속도로 건설 5년 계획에 반영시켜 줄것을 정부에 건의해 왔지만 아직 긍정적인 답은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계획 노선에 비해 경제성이 낮아
우선 순위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ＩＮＴ▶국토교통부 관계자

추진협의회는 앞으로도 시군을 순회하는
릴레이 행사를 통해 조기 착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정부 설득을 계속한다는
계획입니다.

경기도 평택에서 삼척까지 동서고속도로 노선중 건설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구간은 영월에서
삼척까지 92.4km로 건설비가 3조5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