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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연중]'학교길 안전 지켜주세요'

2018.04.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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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8-04-26
◀ANC▶
연중 보도 '우리 아이들' 시간입니다.

각급 학교들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늘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안전 도우미와 시설은 늘었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학교길 교통 안전 실태를 들여다봤습니다.

◀END▶
◀VCR▶

강릉 성덕초등학교 앞.

오전 8시가 지나자,
아이들이 등교하기 시작합니다.

학생들을 태운 차량과
출근 차량이 섞이면서,
학교 앞 도로는 매우 혼잡합니다.

차들 사이로 아이들이 등교하고,
정지 신호와 정지선을 무시한 채
그냥 지나가는 차들도 눈에 띕니다.

◀INT▶김가현/녹색어머니회
"정지선을 안 지키고, 정지선을 넘어서 횡단보도에 서시니까, 아이들이 위협도 느끼고..."

걸어서 아이를 등교시키는 게 좋지만,
바쁜 아침 시간에 그렇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이렇다보니,
녹색어머니회와 모범 운전자, 경찰들까지 나서
교통 안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하교 때에도
학원 차들이 학교 앞 도로에 줄지어 서면서,
좁은 도로는 더 위험해집니다.

◀INT▶김병렬 /학교 보안관
"중간 중간 엉키는 차들이 이중 주차를 하고해서, 애들이 교행할 때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여기에다 아직 안전시설물이
갖춰지지 않은 곳들도 있습니다.

학교 주변의 어린이 보호구역도
여전히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차량 속도는 30km 아래이어야 하지만,
이를 어기는 차들이 많고,
불법 주정차 차량도 있습니다.

◀INT▶ 최학순 경위
/강릉경찰서 교통관리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를 충격하는 사고를 야기했을 경우, 무조건 운전자가 처벌받을 수 있는 중과실 사고로 처리되기 때문에 꼭 30km 미만으로 서행할 것을 운전자들에게 당부드립니다."

지난해
도내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는 31건,
모두 35명이 다쳤습니다.

강원도는 올해도 28억 원을 들여,
천2백여 곳의 어린이보호구역 보행 환경을
개선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려는
어른들의 세심한 노력과 관심이 중요합니다.
◀END▶(mbc뉴스00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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