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강원랜드 '2008년 채용'에도 권력자 수두룩

2018.04.24 20:40
2,417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8-04-24
◀ANC▶
남] 강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가 확대되면서
전모가 조금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여] 지난 2008년 채용 청탁 파일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지역 권력자들의 이름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08년 작성됐다는
강원랜드 합격자 명단을 입수해
분석해 봤습니다.

호랑이라는 이름의 파일을 열어보니,
74명의 면접자 옆에
추천인으로 보이는 명단이 보입니다.

당시 시장·군수, 시·군의원 등
지역 권력자들의 이름이 무더기로
들어있습니다.

◀SYN▶ 2008년 채용 추천 인사
"폐광지역에서 지원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여러 계층을 통해서 추천도 받고 그렇게 했던 걸로 알고 있거든요..."

파일 정보에는 만든이가 강원랜드,
만든 날짜는 2008년 8월 8일로 나와 있습니다.

또 다른 파일인 '작업(딜러)'에 있는
전체 합격자 200명 가운데 54명 옆에
유력 인사 이름이 있습니다.

◀INT▶ 지병호 / 연리지TV 편집장
"지역 사회단체가 좀 묵과하고 도덕적 해이도 엄청나게 강했고, 그런 면 때문에 이것이 누적되어서 2012년에 13년에 폭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2008년 합격자 청탁 명단까지 나오면서
강원랜드 직원 채용 전반에 대한 불신과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