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남북 정상회담, 강원도 전략은?

◀ＡＮＣ▶
남)강원도는 남북 정상회담에 맞춰
강원도 핵심 의제를 12가지를 정부 부처에
전달했습니다

여)강원평화특별자치도 등 핵심 의제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평창 동계 올림픽은 남북 정상 회담을 이끈
마중물로 평가됩니다.

강원도는 정상회담에 앞서
강원도 핵심 의제 12개를
통일부 등 각 정부 부처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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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정책은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체육.문화 교류 활성화, 통일시대 교통망 확충, 철원평화 산업단지 조성, 금강간 관광 재개, 남북 산림 협력사업 등입니다.

이중 특별자치도, 체육교류 활성화, 남북 교통망 확충 사업은 정상회담이나 실무 회담 의제로 상정될 경우 추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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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ＩＮＴ▶

금강산 솔잎혹파리 방제 사업과 말라리아 공동방역 등 일부 사업은 대북접촉 승인 등을 이미 받은 상태입니다.

s/u) 하지만 강원도의 대북 정책 대부분이 추상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고,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도 여전히 많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남북 관계가 경색되며, 강원도가 기존 정책을 발전시키지도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지도 못했다는 겁니다.

◀ＩＮＴ▶

이번 남북 정상 회담 의제에
강원도 의제가 포함됐는지는
현재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정상 회담 혹은 실무 회담 의제에
강원도 의제가 어느 정도나 포함되는지가
평화 시대 강원도의 역할을 예상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