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R]폐광지역 대체산업 성공하려면!

◀ＡＮＣ▶
남]폐광지역의 대체산업은 강원랜드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따라서 새로 추진하는 대체산업은
치밀한 전략과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지 23년이 흘렀지만,

폐광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대체 산업 육성은
여전히 미흡합니다.

오투리조트와 동강시스타, 하이원추추파크 등
많은 사업비를 투입하고도,

중복되거나 유사한 성격으로 인해
대부분 좌초되거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새로 국정과제에 포함된 폐광지역 대체산업은
지역별로 차별화해 일단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태백은 힐링, 정선은 야생화와 빛,
삼척 도계는 유리공예, 영월은 박물관과 드론 산업 등으로 차별화한다는 겁니다.

◀ＩＮＴ▶ 장일재 / 태백시장 권한대행
"폐광지역과 관련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시정의 최우선 목표인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여..."

새로운 대체산업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폐광지역을 연계할 수 있는 통합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ＩＮＴ▶ 이용규 /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각각의 사업을 벌이고, 이번에는 어쨌든 콘셉트도 달리 하고 있기 때문에, 기왕 시너지 효과를 내려면 4가지 사업을 서로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반드시 함께 있어야 합니다."

또, 사업비가 3,300억 원 넘게 투입되는 만큼
대통령 공약 사항과 연계해
국비 확보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ＩＮＴ▶ 함억철 / 태백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철저하게 이 사업들의 성공 여부를 가려서 충분하게 가성비가 나타날 수 있는 그런 검증 과정이 철저하게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새로운 대체 산업으로 침체된 폐광지역을
지속 가능한 도시로 되살릴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정책적인 지원도 필요합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ＥＮＤ▶